정원오, '응급실 뺑뺑이' 해결 나선다…서울형 책임이송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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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응급실 뺑뺑이' 해결 나선다…서울형 책임이송체계 구축

이데일리 2026-05-19 17:1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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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단지 찾은 정원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형 응급·재난 의료 지휘체계 확립에 나선다.

정 후보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일상이 건강한 서울, 시민이 든든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제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형 스마트 건강주치의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혈당 스파이크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해 예방 중심 의료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감염병 대응체계도 손본다. 정 후보는 ‘지역완결형 공중보건 대응체계’와 ‘서울형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안전망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소아진료 공백 해소도 포함했다.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진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역별 소아응급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아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 사업 확대와 동북권 시립 어린이전문병원 설립 재추진도 추진한다.

정 후보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서울형 응급·재난 의료 지휘체계 확립,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인력 확충, 야간·휴일 비응급 환자 이용 의료기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 응급의료 통합정보체계’도 구축한다. 서울시와 의료기관, 소방이 협력해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의료인력과 병상, 수술 가능 여부 등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최초 수용과 최종 치료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 유형별 이송 원칙과 병원 선정 기준을 담은 ‘서울형 중증응급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병원 선정이 어려운 경우 서울형 응급의료 상황실이 직접 조정하는 ‘서울형 책임이송시스템’도 구축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상황실이 재난의료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또 서울형 시니어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건강과 요양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건강과 돌봄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서울을 만들겠다.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시간 응급의료 통합정보체계와 책임이송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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