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에 필수적인 소득확인용증빙서를 미리 발급받으라고 19일 당부했다.
이 펀드는 국민자금 6천억원과 재정 1천200억원으로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는 데다 소득공제(최대 40%, 1천800만원 한도)와 배당소득 분리과세(9%) 혜택도 더해져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높이도록 했다.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선 홈택스나 정부24 등을 이용해 소득확인용증명서를 발급받아 판매처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현재 종합소득세 신고가 진행 중이어서 홈택스 이용자가 일시에 집중되면 전산 과부하로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세청은 펀드 출시 당일 이용자가 몰리기 전에 미리 발급받는 것을 권했다. 이어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보다 이른 아침 또는 저녁에 발급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부연했다.
국세청은 홈택스 첫 화면에 전용 배너를 추가해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곧바로 관련 서류 발급 화면으로 이동토록 도울 방침이다.
온라인 서비스 외에도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세무서 민원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증명서 발급 민원이 많아질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전용 창구도 운영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스템과 네트워크 이용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관련 부처·기관과 협조해 펀드 가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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