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인기 개그우먼 홍현희의 시매부이자 독보적인 먹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크리에이터 천뚱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비주얼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뚱은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벨트를 잘랐다, 이젠 다시 새로 사야 된다"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전격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먹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돼지가 되기 위하여"라는 다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천뚱은 과거의 통통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쏙 빠져 칼날처럼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몸무게가 100kg을 훌쩍 넘는 거구였으나, 현재는 한층 가벼워진 보디라인과 세련된 옷태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눈에 봐도 슬림해진 그의 실루엣은 그동안의 치열했던 체중 관리 노력을 고스란히 증명해 준다.
전정 신경염 투병과 다리 염증 입원 극복, 건강한 소통 위해 선택한 금주
앞서 천뚱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홍현희의 남편인 제이쓴의 매형으로 깜짝 등장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그는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일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압도적인 먹방 스케일과 깔끔하고 기발한 먹기술을 선보이며 단숨에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한 그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세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탄탄대로를 걷던 중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갑작스러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천뚱은 지난 2023년 8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전정 신경염 진단을 받고 무려 8개월간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다리에 발생한 염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사태까지 겪었다. 연이은 건강 위기를 겪으며 큰 깨달음을 얻은 천뚱은 살이 확 빠진 비결에 대해 일상에서 즐기던 술을 완벽하게 끊었다며 철저한 금주를 선언해 응원을 받았다.
두 달 만에 유튜브 복귀한 아빠의 약속, 2026년 하반기 건강한 먹방 선언
우여곡절 끝에 약 두 달간의 침묵을 깨고 유튜브 활동 재개를 선언한 천뚱은 자신의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카메라 앞에 서서 구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다리에 생긴 염증을 어리석게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불거지는 바람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오랫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자리를 비워 팬들을 걱정하게 만든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2026년 현재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낀 천뚱은 앞으로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무작정 많이 먹는 방송이 아닌, 우리 아이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정겨운 일상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전국의 안전하고 맛있는 건강 먹거리를 정직하게 소개해 드리는 친근한 크리에이터로 다가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큰 병을 이겨내고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이자 건강한 유튜버로 돌아온 천뚱의 향후 활발한 콘텐츠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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