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측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유포된 ‘허위 여론조사 이미지’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찬캠프’ 박록삼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인천선관위와 인천경찰청에 정식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불법 이미지를 제작하고 배포한 자가 누구인지, 그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대화방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인천시장 후보 뉴스여론지수 비교’, ‘뉴스 빅데이터 분석 기준’, ‘0.6%p 박빙 차이’ 등의 문구가 담긴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캠프 측은 해당 이미지에 조사 의뢰자와 조사기관, 조사일시, 조사대상, 표본수, 응답률, 표본오차, 조사방법 등 공직선거법상 필요한 정보가 전혀 기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인천시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이 박빙이라는 인상을 심어 특정 후보 쏠림 현상을 유도하거나, 반대로 지지층 결집을 흐트러뜨리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과정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근거 없는 수치로 선거판을 흐리는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며 “깨끗한 선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이며, 당찬캠프가 이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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