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에 접수된 전재수 후보 관련 고발장 접수증.(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박형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전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토론회 발언 둘러싼 법적 대응
박 후보 측은 5월 18일 진행된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과정에서 전 후보가 박 후보 가족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박 후보 측은 배우자 공무출장 동행 의혹과 해운대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관련 발언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배우자의 출국 여부와 사업 추진 경위 등을 근거로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고 설명했다.
◆ 선거전 공방 이어질 전망
박 후보 측은 향후 유사한 의혹 제기가 이어질 경우 추가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고발은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검증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관련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판단될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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