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보 관련 글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화면.(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보좌진 관련 논란과 증거인멸 사건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형준 후보 선대위 서지연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전 후보의 전직 보좌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내용을 언급하며 조직 운영 방식과 보좌진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선대위는 해당 전직 보좌진이 의원실 근무 당시 폭언과 과도한 업무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장례식장 조기 설치 업무 과정과 관련한 경험담도 함께 공개됐다고 전했다.
◆ 보좌진 기소 사건 다시 거론
국민의힘 측은 전 후보 보좌진들의 증거인멸 혐의 사건도 재차 언급했다.
선대위는 "보좌진 일부가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며 저장장치 훼손 및 폐기 정황 등을 주장했다. 이어 당시 전 후보가 관련 사안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인턴 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진 점 등을 거론하며 정치적 책임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 선거 국면 공방 이어질 전망
이번 논평은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검증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국민의힘은 전 후보의 조직 운영 문제와 도덕성 논란 등을 부각하고 있으며, 민주당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 공세 성격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검증과 상호 비판 수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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