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AI·클라우드 전문기업 솔트웨어가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트웨어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apie-Guardian’과 AWS 환경 보안 평가 서비스 ‘SCR’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클라우드 컨퍼런스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솔트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실제 업무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보안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생성형 AI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 대응, AI 사용 기록 관리, 개인정보와 내부 기밀 보호, AWS 환경의 취약점 점검,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을 중심으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운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피가디언은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모니터링하는 AI DLP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단계부터 파일 업로드, AI 응답 출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관리자 정책을 기반으로 AI 사용을 통제하고, 사용 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단순한 키워드 탐지 방식에 머무르지 않는다. 문맥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문장의 의미 단위에서 민감정보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내부 문서, 기술자료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가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노출될 가능성을 보다 정교하게 탐지할 수 있다.
기업 보안 거버넌스와 감사 체계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피가디언은 생성형 AI 사용 기록과 정책 적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이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보안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소개되는 SCR은 솔트웨어가 자체 개발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평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고시한 ISMS-P 2023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AWS 환경의 보안 구성을 점검한다. 총 103개 보안 항목을 자동으로 확인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HTML 기반 자동 보고서와 시각화 대시보드를 통해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SCR은 빠른 보안 평가가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한다. 별도의 사전 허가 조정이나 추가 인프라 설정 없이 AWS 환경의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기존 보안 평가가 통상 수 주 이상 걸리는 것과 달리 몇 분 안에 보안 규정 준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SCR을 통해 단순 진단을 넘어 후속 보안 지원 체계도 함께 소개한다. AWS 환경 전반의 보안 상태를 보여주는 시각화 리포트를 제공하고, 보안 컨설팅과 아키텍처 최적화, 정기 보안 리뷰, 고도화 리포트, 취약점 조치 및 보완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 현장 부스에서는 생성형 AI 보안과 AWS 보안 운영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솔트웨어는 생성형 AI 활용 시 필요한 데이터 보호 방안과 AWS 환경에서의 보안 점검 체계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운영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이사는 기업들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단순 도입을 넘어 안전한 운영과 통합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AWS 서밋 서울 2026을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안 운영 방향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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