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테이 지축' 방문…"리츠 사업화 범위 확대 방안 연구 중"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민들의 안정적 거주를 위해 리츠 (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구조 고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일 HUG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전날 경기 고양시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 지축'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조합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다.
위스테이 지축은 고양시 지축지구 B-7블록에 조성된 539가구 규모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전원이 조합원인 사회적협동조합과 주택도시기금이 리츠를 만들어 소유·운영하는 형태다.
의무 임대기간은 8년이지만, 조합원인 입주민들 가운데는 임대 종료 후 분양 전환하는 대신 안정적 여건에서 장기 임차를 이어가길 원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최 사장은 "입주민의 가장 절실한 요구인 '안정적인 임대 연장 운영'이 제도적으로 정착하도록 리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임대리츠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HUG 차원의 전방위적 금융·행정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임대부 및 협동조합형 임대리츠 등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의 사업화 범위를 적극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며 "임대 연장 구조화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 과제를 정리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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