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美테네시 현장 다시 찾아...프로젝트 크루시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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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美테네시 현장 다시 찾아...프로젝트 크루시블 속도↑

아주경제 2026-05-19 16:4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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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 2번째이 미국 통합제련소 부지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 2번째)이 미국 통합제련소 부지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을 찾아 프로젝트 크루시블(Project Crucible)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 회장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치 그레이브스(Mitch Graves)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이사회 의장을 만나 미국 핵심광물 통합제련소 건설을 위한 초기 전력 수요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TVA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전력 생산·공급과 송전망 운영을 담당하는 연방 공기업이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일정에 맞춘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TVA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추가 송전 인프라 투자 필요성과 장기 전력 공급 체계, 비용 회수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미치 그레이브스 TVA 이사회 의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테네시주를 넘어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빌 해거티(Bill Hagerty)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과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국무부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 인허가 제도 '패스트(FAST)-41'의 적용대상이 되는 주요 사항 등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미국 통합제련소가 핵심광물 생산 거점이자 한미 공급망 협력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 프로젝트 크루시블이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복귀)과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도 공감대를 나타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시블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한미 양국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경영진과 기술진, 현지 직원 등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크루시블은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9부터 단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통합제련소 구축 프로젝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프로젝트 크루시블 추진을 위한 건설 및 자금 계획 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미 당국 뿐 아니라 테네시주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환영받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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