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짝퉁 막아라”…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공동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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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짝퉁 막아라”…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공동 대응 나서

경기일보 2026-05-19 16: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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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할랄푸드 유통 확대를 위한 한-말 공동 세미나’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K-할랄푸드 유통 확대를 위한 한-말 공동 세미나’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K-할랄푸드의 안전한 유통망 확보 및 위조·모방품 근절을 위한 공동 행사를 열었다.

 

aT는 양 기관이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월드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국내거래생계비부(KPDN),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K-할랄푸드 유통 확대를 위한 한-말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다툭 로지아 빈티 아부딘 KPDN 사무차관보를 비롯해 농업부(KPKM), 이슬람개발부(JAKIM) 등 현지 농식품 유통·규제 핵심 관료들과 공무원,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수출기업·바이어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세안 시장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K-푸드 위조·모방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라벨링 규정과 할랄 단속 지침을 기업이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양국 기관이 힘을 합쳐 현지 수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방콕 IP센터가 ‘K-브랜드 정품 식별법 전문 교육’을 진행해 실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또 현지 KPDN 집행관들은 라벨링 규정과 오인 사례 등 생생한 단속국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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