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3명의 투수를 등록했다.
삼성은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최지광과 양현, 장찬희를 등록했다.
앞선 18일 삼성은 선발 투수 최원태와 불펜 우완 이승현, 김태훈을 말소한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최원태는 오른쪽 어깨 염증, 이승현은 오른쪽 팔꿈치 염증 소견이 나왔다. 관리 차원에서 3~5일 휴식 후 불펜 피칭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태훈에 대해선 "오른쪽 발목 안쪽 삼각인대 및 바깥쪽 종아리 염증 소견으로 사흘 휴식 후 정확한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세 명 모두 큰 부상은 아니지만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귀 시점에 대해 "염증만 가라앉히면 되지만 통증이 있는 상태라 추후 몸을 다시 만들고 캐치볼도 거쳐야 한다. 열흘을 채우고 바로 복귀한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원태가 빠진 선발진 빈자리는 돌아온 5선발 장찬희와 양창섭이 맡을 예정이다. 6월 초 예정된 아리엘 후라도의 휴식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희의 복귀는 미뤄졌다. 박 감독은 "이재희가 어제(18일) 퓨처스(2군)리그에서 공을 던졌다. 하루 휴식을 주고 1군에 등록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말 3연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이재현과 전병우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재현은 허리 통증, 전병우는 오른쪽 정강이 몸에 맞는 볼 여파로 지난 17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제외된 바 있다.
박진만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하루 휴식 하고 좋아져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재현이는 조금 관리를 해줘야 할 상황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포항야구장 그라운드가 인조 잔디라 부상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날 삼성은 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상대 KT 위즈에 대해선 "선수층이 좋다. 1위 팀이라 부담은 된다"라면서도 "다른 팀들도 상대하기가 쉬운 팀은 없다. 우리 전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행히 야수들도 정상적으로 다 출전을 하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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