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류할 거로 내다봤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EPL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비에이라는 웨스트햄이 EPL 강등 유력 후보가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조명했다.
상황은 이렇다. 비에이라는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 프로그램에 출연,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상황에 대해 짚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2경기를 남겨두고 17위(승점 38)까지 추락한 상태다. 1경기만 남겨둔 18위 웨스트햄(승점 36)과 격차는 승점 2에 불과하다.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건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잔여 2경기서 승점 1점만 가져와도 사실상 잔류를 확정한다. 토트넘이 골득실 부문서 웨스트햄에 13점이나 앞섰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비에이라의 전망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웨스트햄이 이제 강등될 거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대형 클럽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살아남기엔 이제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풋볼런던이 주목한 건 비에이라와 함께 프로그램에 나선 제이미 캐러거의 반응이었다. 매체는 “캐러거는 비에이라가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냐는 듯 믿기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조명했다. 과거 아스널 출신으로 활약한 비에이라가 ‘라이벌’ 토트넘의 강등이 아닌 잔류를 전망했다는 점에 놀란 거로 풀이된다.
한편 토트넘이 가장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서 강등된 건 지난 1976~77시즌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2010~11시즌 EPL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된 아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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