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소년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시 G-스타디움과 광주시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의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들이 확정됐다.
19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따르면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이여, 광주에서 꿈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핵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직업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132개 진로체험부스’다.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비롯해 의료·보건, 문화예술, 공공기관, 스포츠, 환경, 창업 등으로 세분돼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술 시연, 소형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 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을 한층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만날 수 있는 무대 경연과 영상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보컬 14개 팀과 댄스 14개 팀 등 총 28개 팀이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본선 무대에서 격돌한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팀에게 경기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사전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돼, 창의적인 진로 이야기를 담아낸 11점의 우수 영상 작품들이 현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축제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세대와 지역이 화합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광주시 청소년 연합 풍물단의 역동적인 길놀이 공연으로 포문을 연 뒤, 청소년증 수여식과 청소년 대표의 개회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주제공연은 광주 지역 청년연극단체와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플래시몹 형식으로 연출돼 청소년의 주체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청소년진로문화축제’에서는 청소년의 날 퍼포먼스에서 드론과 로봇이 등장해 주목받았고, ‘2025 경기도 청소년상’과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수상해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풋살대회에서는 중등부 총 12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해 수지중학교가 최종 우승했다.
이번 ‘2026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목소리를 내는 주체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며 “도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안전하게 빛날 수 있도록 현장 운영 및 동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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