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오는 6.3 지방선거 기간 전국 택배기사 1만8천여명의 투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휴무 일정 조정에 나섰다.
CLS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등 총 3일간 배송기사들이 휴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CLS는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위탁배송업체를 대상으로 ‘배송기사 참정권 보장 협조’ 공문을 발송하며 휴무일 조정 및 투표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에 산하 영업점들이 취지에 동참해 기사들의 배송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다만 일괄적인 휴무가 이뤄질 경우에는 다음 날 배송기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3일 중 하루 이상 휴무를 택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루 6천명 이상이 휴무를 신청했으며 3일간 총 1만8천명 이상이 근무를 쉴 예정이다.
CLS는 선거일 전까지 협조 공문을 추가적으로 보내 휴무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CLS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백업기사 시스템’을 통해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배송기사는 주 5일 이하 근무가 가능한 구조”라며 “배송기사들의 참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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