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곽도규가 1군에 콜업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을 앞두고 투수 곽도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18일) 투수 장재혁이 2군으로 내려갔고, 곽도규가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 지난해 4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402일 만에 콜업됐다.
2004년생인 곽도규는 도척초-공주중-공주고를 거쳐 2023년 5라운드 4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 시즌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024년 71경기 55⅔이닝 4승 2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을 올렸다. 그해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 4이닝 2승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25시즌에는 9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4월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병원 검진에서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5일 수술대에 오르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곽도규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고, 이달 초부터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소화했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5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한편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준수가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군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올러는 8경기 50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 통산 4경기 25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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