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줄고 비은행 늘었다...1분기 가계신용 199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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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줄고 비은행 늘었다...1분기 가계신용 1993조원

한스경제 2026-05-19 15:40:57 신고

가계신용 잔액이 올해 1분기 1993조원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 연합뉴스
가계신용 잔액이 올해 1분기 1993조원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가계신용 잔액이 올해 1분기 1993조원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금은행 대출은 감소 전환했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 대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키웠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1000억원으로 이전 분기 말보다 14조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68조1000억원 늘었으며 증가율은 3.5%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일반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과 카드사·할부금융사 등을 통해 외상으로 결제한 판매신용을 합한 지표다.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865조8000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12조9000억원이 늘었다. 판매신용 잔액은 127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감소 전환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4분기 6조원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2000억원 감소했다. 주택관련대출 증가 규모가 4조8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축소되고 기타대출도 6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8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증가폭인 4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은 10조6000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2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상호금융 가계대출은 5조1000억원 늘었고 새마을금고는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은 9000억원 늘어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2000억원 감소했다.

기타금융기관 등에서도 가계대출은 5조원 증가했다. 주택관련대출은 2조9000억원 줄었지만 기타대출이 7조9000억원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기타금융중개회사의 가계대출은 4조8000억원 증가했다.

판매신용 증가폭은 전분기보다 축소됐다. 올해 1분기 판매신용은 1조1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증가폭 3조원보다 줄었다. 여신전문회사의 판매신용은 8000억원 늘었고 백화점·자동차회사 등 판매회사의 판매신용은 4000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계부터 예금은행 전세자금대출 항목을 별도로 추가해 공표했다.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가계신용통계의 가계대출에 이미 포함돼 있었지만, 별도 항목으로 공표되지는 않았다. 올해 1분기 말 예금은행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6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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