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지난 14일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전시 연출 및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시 콘텐츠 구성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전시 콘텐츠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장군은 5월 14일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전시 연출 및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시 구성 방향과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 전시 콘텐츠 구축 방향 논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립 야구박물관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장군과 부산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구명예의전당과 상설전시실 등 주요 공간의 전시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약 41억 원 규모로 2027년 3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기장군과 부산시 관계자, 한국야구위원회(KBO), 박물관·전시 분야 전문가와 사업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XR·VR 기반 체험형 전시 검토
참석자들은 단순 전시 형태를 넘어 관람객 체험 중심 콘텐츠 구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XR·VR 등 실감형 기술 활용과 스마트 수장고 구축 방안, 헌액식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기장군은 향후 추가 자문회의를 통해 전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복합문화공간 운영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