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월드투어 대비 안전·교통·관광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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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월드투어 대비 안전·교통·관광 등 점검

연합뉴스 2026-05-19 15: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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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BTS 월드투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음 달 12∼13일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에 대비하는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안전부터 관광 콘텐츠까지 부산 방문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며 지난달 1차 점검 회의에서 발표된 분야별 준비 상황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HYBE)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발표한 뒤 실무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개최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 전역에 현장 대응 태세를 수립하고 안전 관리에 나선다.

공연 당일에는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다중운집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공연장인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출입구와 인근 도시철도 역사 등에 안전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드론 쇼가 열리는 광안리, 북항 포트빌리지 등에도 순찰 인력을 늘린다.

공연장 인근에 소방현장지휘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고양에서 공연 펼치는 BTS 고양에서 공연 펼치는 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시는 특별 교통 대책도 추진한다.

국제선 출입국 심사 인력을 최대로 가동하고 공연 전후 혼잡 예상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경전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부산시는 K-팝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환대, 체험, 미식, 각인'의 4단계 전략을 실행하며 K-팝 성지로서의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공연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추출해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대형 이벤트인 만큼 안전 공백과 교통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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