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과 '라이브' 소통 행사를 열고 정책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민국 청년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단체 관계자와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 중·고등학생, 청년 크리에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과 목소리는 정부가 정책을 설계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나침반이자 새로운 정책의 씨앗"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당부했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 정책의 현황과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강영규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장은 국가 미래비전 수립과 재정운용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일자리·자산·지방·주거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와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전환기에 맞춰 고숙련 현장직·기술직에 대한 처우와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행사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투표를 통해 '20년 뒤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장관은 "오늘 나온 청년들의 생각이 현재 추진 중인 국가 미래비전은 물론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처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행사다. 기획처는 지난 4월에도 '나라살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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