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원장 "삼성전자 노사 이견, 두가지 좁혀지지 않아…합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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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원장 "삼성전자 노사 이견, 두가지 좁혀지지 않아…합의 가능성도"

아주경제 2026-05-19 14:2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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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2일차를 맞은 가운데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노사가 서로 양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두 가지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합의될 가능성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휴게시간 후 회의장으로 입장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 합의의 진통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2026년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휴게시간에 회의장에서 나오며 조정안 제시 여부에 대해 "나와야 하겠다"며 "아직이지만 저녁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사 간 이견이 좁혀졌는지에 대해서는 "조금"이라고 말했고, 부문별 분배율 협상도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의 입장 전 별다른 발언을 내놓지 않았던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과급 제도화를 고수하고 있냐는 질의에는 "네"라고 말했다. 휴게시간 후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은 회의에 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삼성전자 노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날부터 2차 사후조정 회의에 나서고 있다. 전날 회의에서는 각자 입장을 정리해 밝힌 뒤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협상에 나섰다.

중노위는 양측의 의견을 듣고 교집합을 찾아 조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회의가 길어질 경우 오는 20일까지 회의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1차 사후조정 역시 13일 새벽에 마무리된 바 있다.

정부는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도 시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 측이 예고한 파업 돌입 시점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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