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개봉 3달 만에 풀린 한국 영화, 바로 반응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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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개봉 3달 만에 풀린 한국 영화, 바로 반응 터졌다

위키트리 2026-05-19 14: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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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정상에 오른 한국 영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정체는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의 '넘버원'이다. 지난 1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넘버원'은 하루 만인 19일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11일 극장 개봉한 지 약 3개월 만에 OTT에 상륙하자마자 곧바로 정상을 밟았다.

영화 '넘버원' 예고편 캡처 / ㈜바이포엠스튜디오

'넘버원', 어떤 영화길래?

'넘버원'은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알 수 없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엄마를 지키기 위해 온갖 핑계를 대며 집밥을 피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하며,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상영 시간은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다.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영화에 참여한 배우, 스태프, 관객의 부모 사진이 나오는 연출로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 '넘버원' 스틸컷 / ㈜바이포엠스튜디오

극장 성적은? 손익분기점 한참 못 미쳤지만…

제작비는 40억 원으로 상업영화치고는 소규모 제작비가 투입됐다. 손익분기점은 130만 명이다. 극장 누적 관객 수는 약 28만 명에 그쳐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쳤지만, 관람객 평점은 나쁘지 않았다. 롯데시네마 기준 8.9점, 메가박스 기준 8.2점, CGV 에그지수 91%를 기록하며 실제 본 관객들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처럼 극장에서 흥행보다 입소문이 강했던 작품인 만큼, 넷플릭스 공개 직후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 '넘버원' 출연 배우 공승연 / ㈜바이포엠스튜디오

'기생충' 명품 모자의 재회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캐스팅이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최우식과 장혜진이 '넘버원'에서 또다시 모자로 재회했다.

장혜진은 기자간담회에서부터 "실제 아들이 최우식과 꼭 닮았다"며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우식도 인터뷰에서 "장혜진 선배님이 실제 저희 어머니와 목소리 톤이 똑같다. 덕분에 연기할 때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생충' 이후 재회에 관해 최우식은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며, "'기생충'에서는 앙상블 위주의 호흡이었다면 이번에는 둘이서 감정을 오가고 대사도 주고받는 장면이 많아 더 가까워진 느낌도 있었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감정 연기 징크스를 털어놓기도 했다. "슬픈 걸 찍었다가는 늪에 빠져서 제가 불행해질 것만 같아서 피해왔는데, 혜진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저는 그냥 감정을 받기만 하면 됐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모자지간을 연기한 장혜진과 최우식 / ㈜바이포엠스튜디오

최우식, 김태용 감독과 10년 만에 재회..."부산 사투리 레슨까지"

최우식은 자신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안겨줬던 영화 '거인'의 김태용 감독과 약 10년 만에 재회했다.

이번 작품에서 최우식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부산 사투리 연기였다. 최우식은 "사투리로 감정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말 속에 정서나 살아온 환경, 동네 분위기 등이 다 담기는데 제가 해내기 어려울 것 같았다"며 촬영 한두 달 전부터 사투리 레슨을 받으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화 '넘버원' 촬영 현장 / ㈜바이포엠스튜디오

장혜진 "3대가 함께 봐도 좋은 영화"

장혜진은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과거 연기를 완전히 내려놓으려 했던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둘 때는 연기가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연기가 제 깜냥이 아니라고 느꼈고, 어디를 가도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런 그가 '기생충'을 거쳐 이제 넷플릭스 1위 작품의 주인공이 됐다.

장혜진은 "명절이니까 가족들끼리 나들이 삼아 보기 좋은 영화"라며 "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함께 봐도 괜찮은, 세대를 아울러 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영화"라고 자신했다.

앞서 3월 16일 VOD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월 18일 넷플릭스에 정식 상륙한 '넘버원'이 OTT에서 1위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래는 5월 19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순위다.

1위 '넘버원'

2위 '넌센스'

3위 '시스터'

4위 '731'

5위 '블러드 앤 본'

6위 '레전드 오브 타잔'

7위 '아노라'

8위 '휴민트'

9위 '엔젤 아이즈'

10위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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