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제대로 놀았던 게 언제인지 생각이 잘 안난다면 놀페스티벌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놀이의 가치를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가 19일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놀(NOL)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에서 놀 페스티벌 개최 관련 취지와 의미 등을 밝히면서 한 말이다.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놀 페스티벌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일간 관람객 규모는 약 10만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뮤직 페스티벌을 노린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가 모든 것을 바꾸고 정보가 넘쳐날수록 고객은 직접 경험에 목말라한다"며 "놀이 지향하는 가치는 고객이 눈과 귀, 피부, 심장으로 온몸으로 만나는 순간으로서 이 행사를 하는 진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놀유니버스는 여행과 공연, 레저, 항공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마음편히 놀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놀 페스티벌이) 한국에 와야 할 새로운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은 최소 10%대로 예측했다.
이 대표는 "국내 외국인 관광객의 9%가 한국에서 K-팝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연까지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다양한 산업에 낙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놀 페스티벌은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대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3개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 운영한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K-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가 폭발하는 'EDM 스테이지'까지 총 3개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레전드 그룹 'god'와 감성 밴드 'NELL'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이무진'과 '우즈'(WOODZ)는 각각의 음악 색깔과 감각적인 무대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채운다. 또 '하성운' '엔믹스'(NMIXX)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글로벌 EDM씬을 대표하는 '알렌 워커'(Alan Walker)와 힙한 에너지의 무대를 선보일 '김하온&나우아임영'도 무대에 선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놀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객은 놀유니버스의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통해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아티스트 공연이나 선호 장르 무대를 보다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형태로 선보인다.
응모 및 예매 방법은 다음달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픈한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우리는 스스로를 '해피메이커스'로 칭한다"며 "놀유니버스의 해피메이커스가 대한민국을 행복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이번 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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