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18∼2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 K-농업기술 접목 연구 과제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31개 회원국에서 8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2025년부터 현지 105개소에서 수행 중인 5개 연구과제 중 해충 관리, 토양 비옥도 증진, 기후변화 스마트 기술 등 3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농진청이 보급한 아프리카 해충 모니터링과 친환경 방제 기술, 아프리카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은 28개국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녹비 활용ㆍ경축 순환 기술 개발은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농진청은 아프리카에 해충 관리 기술 등을 전파해 농산물 손실을 줄이고, 토양 비옥도를 높여 농산물 생산량을 최대 40% 증가시키는 등 아프리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아프리카 개발 품종의 우리나라 자원화와 아프리카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국경 이동성 해충 사전 관리 등 두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민경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아프리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연구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업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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