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김남구 회장의 경영철학(1)인재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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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포커스]김남구 회장의 경영철학(1)인재 중시

한스경제 2026-05-19 13:4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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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 서울=한스경제 송진현 기자 |김남구 회장이 이끄는 한국금융지주가 올 1분기에도 증시활황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올 1분기 1조106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대비 10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9166억원으로 88% 증가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95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에 힘입은 것이다

지난해 2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한국금융지주는 3개월만에 지난해 절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린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은 1990년대 동원증권이다. 동원증권은 동원그룹 산하 증권사로 당시 업계 중위권 증권사였다. 김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1991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밑바닥부터 경영수업을 받은 김남구 회장은 2005년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함으로써 비약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은 증권업계 최상위에 올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남구 회장은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한국투자증권을 키워왔을까?

그 중심에는 인재중시 경영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하반기 채용 시즌이 되면 서울대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을 찾고 있다.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양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김남구 회장이 대학 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마이크를 잡고 ‘헝그리 정신’을 강도하며 한국투자증권 입사를 권유해온 것은 그 자체로 금융권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만큼 그가 인재 유치에 사활을 걸어왔다는 방증이다.

김 회장은 기존 그룹 내 인재들에게는 무한 신뢰를 주고 성과가 날 때까지 일정 기간 기다려준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단기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믿고 맡기는 스타일인 것이다.

이 같은 인재 중시 경영의 결과 한국금융지주는 지금 은행을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와 어깨를 견줄만한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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