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60개 보건소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과천시에서는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만성질환, 의료 이용 등 총 18개 영역 16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지역별 건강 통계 생산과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한국형 노쇠 지표(K-Frail)’가 처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노쇠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 등록 여부 항목도 새롭게 추가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 및 건강행태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구에는 사전에 선정 안내서와 조사 안내문이 우편 발송되며, 조사 완료 후에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 건강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과 건강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필요한 보건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건강 통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우선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사 관련 문의는 과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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