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 하루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데뷔 첫 고정 예능으로 주목받는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 자리였다.
변우석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변우석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처음 취재진 앞에 서는 공개 일정이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현장에서 변우석은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캠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게 된 소감에 대해 “저는 인생을 살 때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재석 캠프’를 촬영할 때도 최선을 다했고, 그 모습은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전했다. 변우석은 “전에 재석이 형이랑 예능을 하면서 몇 번 만났고, 형이랑 하는 예능이 좋더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내 팬들이 일상적인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은 ‘유재석 캠프’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변우석은 18일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시청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취지로 사과하며 논란에 직접 고개를 숙였다.
한편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오는 26일 공개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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