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테크, 자율주행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NET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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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 자율주행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NET 인증 획득

스타트업엔 2026-05-19 12:0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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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 자율주행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NET 인증 획득
모빌테크, 자율주행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NET 인증 획득

피지컬 AI 공간지능 인프라 기업 모빌테크가 자율주행 핵심 기반 기술인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분야에서 국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산업에서 센서 정밀도가 안전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만큼 기술 상용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모빌테크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용 다중 라이다 및 카메라 파라미터 캘리브레이션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기술 인증 제도다. 모빌테크는 이번 심사에서 정보통신 분야 신규 인증 기술로 단독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기술은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레이더 등 자율주행 시스템에 활용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기준 체계로 정합하는 다중 이기종 센서 통합 캘리브레이션 기술이다.

자율주행 차량은 여러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구조다. 다만 센서마다 위치와 시간 기준이 달라 미세한 오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차량 판단 정확도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캘리브레이션은 이 오차를 정밀하게 보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기존 자율주행 센서 캘리브레이션은 수작업 또는 반자동 방식 중심으로 이뤄져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부담이 큰 편이었다. 해외 상용 솔루션도 전방 카메라나 레이더 등 특정 센서 중심 보정에 특화된 경우가 많아 다중 센서 환경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모빌테크는 자체 구축한 하드웨어(HW)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수 카메라와 라이다를 동시에 보정할 수 있는 고정밀 캘리브레이션 체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성능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180도 이상 초광각(Fisheye) 카메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센서 정합이 가능하며, 센서 간 데이터 수집 시점 차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3차원(3D) 공간 데이터를 2차원(2D) 영상에 다시 투영할 때 발생하는 오차를 0.23픽셀 수준으로 낮췄다. 센서 간 위치 정합 오차는 0.23㎝, 각도 오차는 0.17도(°) 수준까지 줄였다는 설명이다.

상용화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차량 1대 기준 캘리브레이션 작업 시간은 기존 약 1~2주에서 약 10분 수준으로 단축됐고, 작업 인력은 최대 50% 절감했다. 비용 역시 기존 자사 솔루션 대비 약 67% 낮출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센서 정합 기술은 피지컬 AI 생태계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실 공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식하느냐가 자율주행과 로봇의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모빌테크는 향후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와 스마트 인프라, 공간정보 산업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NVIDIA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북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며, 기술특례 방식의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센서 캘리브레이션 시장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과 반도체·센서 기업들이 경쟁하는 분야다. 실제 대규모 상용 프로젝트에서 정밀도와 비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장의 관건으로 꼽힌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캘리브레이션은 피지컬 AI 산업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자율주행을 넘어 국방과 제조,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산업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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