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베트남·캄보디아 등 13개국에 한국어교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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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베트남·캄보디아 등 13개국에 한국어교원 파견

이데일리 2026-05-19 12: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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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13개 국가에 한국어교원 93명을 파견한다. 한국어교육 수요는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부족한 국가들이다.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들(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2026년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 하반기 파견 교원을 모집한다고 19일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어 교사가 부족해 한국어반 개설이 어려운 국가에 한국어교원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했다. 첫 파견 국가는 태국이었으며 작년까지 총 21개 국가에 1024명의 교원을 파견했다.

교육부는 올해 총 93명의 한국어교원을 해외 13개국에 파견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서는 우즈베키스탄·베트남·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라오스·헝가리·타지키스탄·캄보디아·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근무할 교원을 선발한다. 모두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국가들이라 하반기에 모집 공고를 냈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될 한국어교원 중 일부는 현지 정부가 수당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초청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5년간 한국어반 운영 학교·학생 수가 3~4배 증가하는 등 한국어교육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곳의 한국어반 운영 학교·학생 수는 △2021년 38개교 7980명 △2022년 40개교 1만264명 △2023년 64개교 1만3376명 △2024년 82개교 1만4461명 △2025년 150개교 2만2936명으로 늘었다.

교육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도인 타슈켄트 위주로 현지인 교원이 배출되고 있어 지방 도시는 수요가 있어도 한국어반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이번 교원 초청·파견 사업으로 다양한 도시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 전체 파견 인원은 총 41명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기존 교원이 계속 근무할 예정이라 신규 선발 인원은 32명이다. 교육부는 “청년들의 해외 한국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 경력 3년 미만(총 강의 시간 1200시간)인 초임 교원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상반기에 태국·인도·필리판·브라질 등 4개국에 총 52명을 파견했다. 올해 상·하반기를 합하면 총 13개 국가에 93명의 교원이 파견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 뒤 같은 달 2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인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같은 달 27일부터 사전연수를 실시한 뒤 8월 중 출국하게 된다. 선발 공고는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부산외국어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한국어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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