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장 인근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추가 사고를 막은 현직 소방관들이 특별 시구·시타에 나선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이달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6일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KT의 경기 도중 발생한 화재 당시 초기 진화에 앞장섰던 의왕서왕서 소속 백운119안전센터 박영수 소방장과 현장지휘단 김현승 소방교의 헌신 및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7회초 롯데 공격 상황에서 경기장 외부 분리수거장 쪽에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관중석 방향으로 퍼졌고, 안전 점검을 위해 경기가 약 23분간 중단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일부 관람객들이 직접 소방 호스를 이용해 불길을 잡고 있었으며, 이후 이들이 휴무 중 야구장을 찾은 현직 소방관들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수원특례시도 두 소방관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선행시민상’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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