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강화 이후에도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세 부담 확대 전 급매물이 일부 출회되자 실수요자와 현금 보유층이 입지 좋은 단지를 빠르게 사들이면서 가격 상단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용산은 물론 경기도 과천·인천 송도·대구 수성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 서울시, 강남·용산 중심 신고가 지속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용산권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아파트투미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내 가장 큰 신고가 거래가 이뤄진 단지는 마포구 도화동 소재 ‘정우상가맨션’ 전용 74.19㎡(22평)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타입 12층은 지난 5월 16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6억원 오른 금액이다. 평당 약 4770만원 수준이다.
용산구 이태원동 ‘퍼시픽맨션골드’ 전용 145.33㎡(47평) 4층은 지난 5월 1일 1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5억3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3210만원이다.
중구 신당동 ‘프라임2’ 전용 76.6㎡(26평) 5층은 지난 4월 22일 8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5억3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3170만원이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전용 144.98㎡(55평) 12층은 지난 5월 13일 35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3억55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6500만원 수준이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3단지’ 전용 131.76㎡(51평) 4층은 지난 5월 6일 3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억50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7350만원이다.
◇ 경기도, 과천·분당 신고가 확산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분당, 덕양구 등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전용 72.79㎡(30평) 8층은 지난 4월 24일 20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5억45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6950만원이다.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96㎡(24평) 13층은 지난 4월 22일 2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4억30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8460만원 수준이다.
과천시 갈현동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전용 84.85㎡(33평) 12층은 지난 4월 27일 2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억4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6610만원이다.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디에트르한강’ 전용 116.62㎡(42평) 24층은 지난 5월 18일 1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1억8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4120만원이다.
◇ 대구시, 수성구·동대구역 신축 강세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대구역 인근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수성구 두산동 ‘수성레이크푸르지오’ 전용 109.58㎡(42평) 30층은 지난 5월 12일 11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1억15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2620만원이다.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전용 111.28㎡(42평) 7층은 지난 4월 30일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8734만원 올랐다. 평당 약 1790만원이다.
서구 내당동 ‘e편한세상두류역’ 전용 74.86㎡(29평) 24층은 지난 5월 13일 6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2070만원이다.
◇ 인천시, 송도 중심 신고가 거래
인천에서는 송도와 검단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흐름이 이어졌다.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 전용 98.06㎡(40평) 42층은 지난 5월 15일 1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4억2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3430만원이다.
서구 당하동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전용 84.51㎡(32평) 20층은 지난 5월 16일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10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1910만원이다.
중구 운남동 ‘제일풍경채디오션’ 전용 84.97㎡(33평) 24층은 지난 5월 1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7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1670만원이다.
◇ 울산시, 남구 구축·신축 동반 상승
울산에서는 남구 일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남구 신정동 ‘울산문수로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84.77㎡(35평) 27층은 지난 5월 16일 8억18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63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2340만원이다.
남구 신정동 ‘서강파크’ 전용 80.25㎡(28평) 14층은 지난 5월 16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40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1960만원이다.
중구 유곡동 ‘평동그린빌’ 전용 56.63㎡(20평) 5층은 지난 5월 15일 1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975만원이다.
◇ 전라도, 군산·강진 등 지방도 신고가
전라도 지역에서도 신축과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 ‘금호’ 전용 83.62㎡(31평) 5층은 지난 5월 17일 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2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740만원이다.
전북 군산시 내흥동 ‘군산신역세권한라비발디센트로’ 전용 84.30㎡(33평) 21층은 지난 5월 17일 3억92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22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1190만원이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봉동광신프로그레스’ 전용 79.78㎡(30평) 17층은 지난 5월 11일 2억42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14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810만원이다.
◇ 경상도, 창원·진주·상주 신고가 확대
경상권에서는 창원과 진주 등 지방 중소도시까지 신고가 흐름이 이어졌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창원가음한화꿈에그린’ 전용 70.90㎡(28평) 7층은 지난 5월 11일 6억69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7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2390만원이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더시그니처’ 전용 84.98㎡(34평) 7층은 지난 5월 7일 7억33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55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2160만원이다.
경북 상주시 무양동 ‘상주무양엘에이치천년나무8단지’ 전용 84.98㎡(34평) 3층은 지난 5월 13일 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5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1010만원이다.
◇ 이밖에, 강원·충북·부산도 신고가
강원과 충북, 부산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강원 삼척시 건지동 ‘코아루플러스’ 전용 84.78㎡(33평) 17층은 지난 5월 17일 2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36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880만원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시티1차’ 전용 124.81㎡(49평) 34층은 지난 5월 13일 1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9000만원 올랐다. 평당 약 2710만원이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전용 75.95㎡(31평) 22층은 지난 5월 16일 9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보다 25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3110만원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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