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1·2차 누적 신청률이 전체 대상자의 22.4%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8일 자정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총 3천592만9천596명의 지급 대상자 중 804만4천281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2조3천743억원에 달한다.
1차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에서는 297만6천명이 신청을 마쳐 92.1%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이들에게 1조6천908억원이 지급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26.88%로 전국 최고 신청률을 기록했다. 전북 25.69%, 부산 24.91%, 광주 24.43%가 그 뒤를 따랐으며, 세종은 19.93%로 가장 저조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0.02%, 서울이 22.23%를 나타냈다.
신청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78만7천716명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선불카드 162만8천787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142만1천863명이 뒤따랐고 지류형 상품권은 20만5천915명에 그쳤다.
2차 신청 기한은 7월 3일 오후 6시로,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이 기간 내 접수가 가능하다.
정부는 유류비와 생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 1차 지원을 우선 실시한 바 있다. 2차 지원은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주지에 따라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지급 대상 선정 기준은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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