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자말 모슬리 전 올랜도 매직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18일(한국시간) 전했다. 2021~22시즌부터 올랜도 감독직을 맡은 모슬리는 지난 4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7차전을 패한 뒤 다음 날 해고당했다. 이후 새 감독을 물색하던 뉴올리언스는 빠르게 그를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5년.
조 듀마스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모슬리 감독은 리더십, 프로정신 그리고 선수 및 스태프와 쌓아온 탄탄한 관계를 통해 NBA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올 시즌 26승 56패(승률 0.317)에 머문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1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2할대 승률 팀이었던 올랜도를 리그 정상급 전력으로 끌어올렸던 그 과정이 뉴올리언스의 상황과 묘하게 겹친다.
ESPN은 '뉴올리언스 구단은 21승에 그친 이후 재건 중이던 올랜도를 2021년 맡았던 모슬리 감독 시절과 비슷한 상황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3~24시즌 올해의 감독상 투표 2위에 오른 모슬리는 올랜도 구단 역사상 최다승 3위(189승)에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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