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첼시만 잡으면 잔류할 수 있다. 첼시전 이후에도 1경기가 남았지만, 첼시전에 모든 걸 쏟아야 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3 패배를 당하면서 토트넘은 기회를 잡았다. 웨스트햄은 브렌트포드전 0-3 대패에 이어 아스널에도 패하고 뉴캐슬에도 지면서 3연패를 기록해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이후 4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과 대조된다.
누누 산투 감독은 뉴캐슬전 패배 이후 “우리는 오랫동안 이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오늘도 정말 보여주고 해낼 수 있는 기회가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놓친 기회였다. 이제 잔류가 극도로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토트넘은 첼시만 잡으면 잔류를 확정한다.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6연패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추락했고 리암 로세니어 감독도 경질했다. 칼럼 맥팔레인 감독 대행 아래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기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패배를 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토트넘과 만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됐다.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승리를 해야 한다. 이기면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다. 항상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스탬포드 브릿지는 경기를 하기 어려운 구장이다. 첼시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내일은 이전과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난 첼시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온 후 5경기 동안 승점 8을 획득했다. 선덜랜드전 패배는 정당하지 않았다. 승점 8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한 달 전 상황을 잊으면 안 되며 안심하면 안 된다. 승점 1도 따내는 것이 어려운 게 프리미어리그다. 충분한 실력을 갖춘 만큼 올바른 정신력과 투지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을 신뢰하며 계속 좋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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