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중남미 카리브해의 해양 환경 공동 연구를 위한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콜롬비아 해양연구원(INVEMAR)에 위치하며 한·카리브해 지역 간 해양과학기술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카리브 연안국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왔고, 연구센터는 이러한 협력의 성과가 구체화한 결과이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카리브해 지역에서의 국제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KIOST의 국제협력 경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리브 연안국들과 폭넓고 장기적인 해양과학 분야의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동연구센터는 해양환경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연구와 관측,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특히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블루이코노미 육성 등 범국가적인 해양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구자 교류, 교육·훈련,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해 상호 발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KIOST는 중국, 마이크로네시아, 미국, 페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협력 거점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유럽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EU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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