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부산대 총장(왼쪽)과 구신(QIU Xin) 중국 푸단대 당서기가 18일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중국 푸단대학교가 반도체와 환경·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간 국제 교류와 공동연구 체계 강화 가능성을 공유했다.
◆ 부산대서 한중 대학 협력 논의
부산대는 5월 18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중국 푸단대 대표단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존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연구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푸단대 국제협력과 반도체·마이크로전자, 환경공학, 보건, 언어학 분야 관계자들과 부산대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이 참석했다.
◆ 반도체·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의
양 대학은 반도체와 첨단공학 분야 공동연구, 환경·보건 분야 국제협력, 학생·교수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산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푸단대 집적회로 및 마이크로·나노전자대학 간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지속가능성과 공공보건 대응 관련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확대 검토
양교는 언어·문화 교육과 대학원 공동연구, 복수·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 등도 함께 검토했다.
푸단대 대표단은 회의 이후 부산대 공과대학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연구·교육 인프라를 살펴봤다.
부산대 관계자는 "연구중심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 분야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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