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91%·장성 61% 지역별 편차…국지적 가뭄 대비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저수지 저수율이 80%에 육박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남본부가 관리하는 저수지 1천50곳의 평균 저수율은 79%로 나타났다.
전년 비슷한 시기 82%보다 약간 낮지만 평년 73%보다는 높아, 모내기 등 농업용수 공급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저수지 저수량은 함평이 91%로 가장 높고, 화순·장흥·곡성 90%, 구례·영광 89%, 보성 87%, 강진 86%, 나주 84%, 영암·목포·무안·신안 82% 순이다.
이어 해남·완도 81%, 순천·여수·광양 80%, 담양 78%, 광주·진도 75%, 고흥 73%이며 장성이 61%로 가장 낮다.
전남본부는 이처럼 지역별 저수량에 차이가 있는 만큼 국지적 가뭄 등에도 대비하고 있다.
특히 낮은 저수율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저수율을 감안하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다"며 "농업인들이 기후 변화 속에서도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수 확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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