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이른 고온에 인삼 피해 예방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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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이른 고온에 인삼 피해 예방관리 당부

연합뉴스 2026-05-19 09:3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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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평년보다 이른 고온이 나타남에 따라 인삼 재배 농가에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를 19일 당부했다.

강원지역은 전국 최대 인삼 생산지로 재작년 기준 재배면적은 2천131㏊로 전국의 20.1%, 생산량은 4천320t으로 전국의 2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홍천, 횡성, 화천 등 영서 내륙은 도내 주요 인삼 재배지가 집중돼 고온 피해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인삼은 대표적인 반음지·저온성 작물로 기온이 30도 이상인 상태가 5일 이상 이어지면 생육이 급격히 저하된 뒤 잎끝부터 타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는다.

특히 2∼3년생 이하 어린 작물의 피해가 크며, 한 번 고온 피해를 본 개체는 이듬해에도 생육이 부진하게 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해가림 시설을 표준 규격에 맞게 정비하고, 시설 내부의 통풍이 원활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랑 길이가 길거나 바람이 정체되는 포장은 중간 통로를 확보하고, 개량 울타리 등을 활용해 바람길을 만들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직사광선 유입이 많은 포장은 차광망을 보강해 투과량을 낮추고, 고온기에는 토양 수분 부족과 염류장해가 함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포장 상태를 살펴 적절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고병대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강원지역 인삼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지원과 피해 저감 기술 개발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작년에는 도내 12개 시군 인삼 재배 농가 229곳에서 총 279.5㏊의 피해가 발생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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