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동의 한 도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2분께 평택 고덕동 국제2로 73 인근 도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단속하기 위해 뒤따르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인도 방향으로 밀려났으며, 운전자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차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앞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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