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일(21일)을 앞두고 정부 중재로 노사 사후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6·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들의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1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데 이어 19일 오전 같은 당 장동혁 대표가 양 후보의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40분께에는 양 후보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대선 후보도 단식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평택캠퍼스를 방문, 현장을 돌아본 뒤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같은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도 이날 오후 1시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 등과 노사 상생과 관련해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전날에는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와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어떤 경우에도 내부 갈등 때문에 회사 경쟁력이 잠식돼선 안 된다는 대원칙을 전제로 노사가 대화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비공개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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