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 추락은 심각한 수준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6위에 위치했다. 시즌 초반 동안 1위에 올랐는데 6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LAFC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MLS에서 3연패다.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휴스턴 다이너모에 1-4 대패를 당했고 세인르 루이스 원정에서 1-2로 지더니 내슈빌 SC에 2-3으로 졌다.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던 모습은 사라졌고 공격력도 최악이다. 결과를 떠나 경기력을 보면 LAFC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심각한 의구심이 든다.
3연패, 그리고 4경기 무승 속 LAFC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승점 8 차이가 난다. 이 와중에 손흥민은 여전히 MLS에서 골이 없다. 내슈빌전에 또 도움을 기록하면서 MLS 9호 도움에 도달해 도움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득점이 없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 하락세는 심각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오랫동안 코치로 활약하다가 올 시즌 LAFC 감독으로 나섰다. MLS, 챔피언스컵을 병행하면서 계속 주전 라인업을 내세웠다. 이는 초반에 성과를 거줬지만 피로 누적과 징계 문제가 겹치면서 문제를 초래했고 결국 연패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중 세인트 루이스전에 이어 내슈빌전에서 참패를 당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그리고 타일러 보이드를 공격진에 내세웠는데 결과를 내지 못했다. 하니 무크타르 활약 속 내슈빌에 처절히 당했다. LAFC는 여전히 MLS컵 우승 후보인데 손흥민, 부앙가 득점력 부진은 우려스럽다. 휴식기 동안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다음 경기인 시애틀 사운더스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했다.
내슈빌전 이후 부앙가는 "우리는 올해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나는 조금 더 측면에서 뛰고, 손흥민은 최전방에 선다. 내가 공을 잡을 때마다 손흥민을 찾고 싶지만 쉽지 않다”라고 토로했는데 도스 산토스 감독 저격성 발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애틀전에서도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도스 산토스 감독 거취는 도마에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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