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가 18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공주·부여·청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유능한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인 시민의 자치와 연대를 지역 발전으로 실현하겠다”며 “충청에서 성장한 사람으로서 지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공주·부여·청양 역시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의 위기 한복판에 서 있다”며 “정책기획 전문가이자 현장 경험을 갖춘 실력으로 지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자신을 “검찰개혁의 초석을 다진 경험과 기업 현장에서 역량을 쌓은 후보”라고 소개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긴밀히 연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 미래 비전으로 ‘AI 역사문화관광 메카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백제문화유산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금강국가정원 조성과 백제문화 세계화를 통해 ‘천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야간·주말 돌봄시설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여성 1인 가구 안심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청년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농촌 기본소득 확대와 귀농·귀촌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농업재해 대응 강화,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도 내놨다. 그는 충남 내륙철도 조속 추진과 행복도시권 광역 BRT 노선 확대를 통해 공주·부여·청양을 충청권 핵심 교통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완성은 지역 민생 회복과 경제 발전의 지름길”이라며 “통합이 이뤄지면 정부 재정지원 확대와 공공기관 이전 등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의 공조도 강조했다.
그는 “민심을 읽는 박수현의 눈과 정책을 실행하는 김영빈의 손이 만나면 공주·부여·청양 발전의 불가능은 없다”며 “강력한 원팀으로 반드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두나무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부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두나무의 기부는 제가 입사하기 이전의 일로, 당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는 위치였다”며 “관련 수사에서도 저는 조사 대상조차 아니었고 연락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장기간 수사가 진행됐지만 관련 혐의는 모두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안다”며 “향후 근거 없는 흑색선동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끝으로 “40대의 젊은 열정과 패기로 공주·부여·청양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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