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계진, 김혜성 투혼에 극찬 보냈다!…"5득점? 이 모든 게 KIM 전력 질주 덕분"→간발의 차로 내야 안타→LAD 빅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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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계진, 김혜성 투혼에 극찬 보냈다!…"5득점? 이 모든 게 KIM 전력 질주 덕분"→간발의 차로 내야 안타→LAD 빅이닝

엑스포츠뉴스 2026-05-19 01:0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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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전력 질주를 통해 빅이닝을 만들어 내면서 칭찬을 받았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74(95타수 26안타).

이날 김혜성은 2회초 첫 타석부터 깔끔한 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2회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김혜성은 0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임에도 시속 80.6마일(약 130km) 커브를 당겨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4회초 2사 1, 2루 상뢍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85.4마일(약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쳤는데,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던 에인절스 1루수 놀란 샤누엘이 잡아냈다.

1루가 비어 있자 김혜성은 전력으로 달렸고, 재빨리 에인절스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1루 베이스를 커버했지만 김혜성이 간발의 차이로 베이스를 먼저 밟으면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경기를 중계하던 미국 '스포츠넷 LA' 해설가도 "보폭 반 개 차이가 김혜성을 세이프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의 전력 질주는 다저스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혜성이 간발의 차이로 아웃을 피해 2사 만루 상황이 됐고,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쇼헤이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 앤디 파헤스의 2타점 적시타, 카일 터커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다저스는 4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김혜성은 파헤스의 2타점 적시타로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김혜성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자 해설가는 "이 모든 건 2아웃 상황에서 김혜성이 전력으로 질주해 1루로 뛰어간 뒤 벌어진 일"이라며 김혜성의 전력 질주가 있었기에 다저스의 빅이닝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7-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다저스는 4회말 1점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실점하지 않았고 9회에 3점 더 추가하면서 10-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혜성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 1루로 진출하면서 이날 3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이후 3루까지 진출해 터커의 적시타로 다시 한번 홈을 밟았다.

김혜성이 하위타선에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다저스는 이번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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