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조현우∙김승규와 두 번째 월드컵…"세 번째 GK라고 기죽지 않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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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조현우∙김승규와 두 번째 월드컵…"세 번째 GK라고 기죽지 않겠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5-19 00: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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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항상 세 번째로 기죽었었다."

송범근이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김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두 번째 월드컵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범근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발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송범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세계 무대에 나선다. 조현우(울산HD), 김승규(FC도쿄)와 두 대회 연속 함께하는 셈이기도 하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송범근은 두 번째 월드컵에 대해 "두 번째인 만큼 마음을 다잡고 좋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가 경기장 안팎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 보여주고 감독님한테 나의 장점들을 훈련할 때 어필을 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모든 힘을 다 쏟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은 멕시코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르기 때문에 대표팀 사전 캠프도 미국에서 고지대로 알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한다. 

송범근은 지난 2021년 10월 당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원정에 동행한 바 있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7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송범근은 "어릴 때도 고지대를 몇 번 갔었던 것 같다. 고지대를 보면 항상 공이 계속 날아오고 호흡이 잘 안되고 그런 부분을 빨리 적응하고 현지 들어가서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연습경기도 있으니"라며 "경기는 못 해봤지만, 훈련하면서 (고지대의 느낌이) 좀 체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조현우, 김승규 등과 경쟁하는 송범근은 "좋은 선수들과 같이 오랫동안 대표팀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형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월드컵 가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형들이 나를 보고 느끼는 것도 있고 나도 형들 보면 많이 느꼈기 때문에 상호 간의 좋은 시너지를 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은 사실 경기에 나가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감독님의 선택이니까 나는 훈련장에서 기죽지 않겠다. 항상 세 번째라고 기죽었었는데 기죽지 않고 가서 힘 있는 모습 보여주고 감독님한테 어필해야 기회가 한 번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전주, 김정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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