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 혈투" 한슬기, 정수빈에 어렵게 승리…김가영 김민아 김보미 '16강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승부치기 혈투" 한슬기, 정수빈에 어렵게 승리…김가영 김민아 김보미 '16강행'

빌리어즈 2026-05-19 00:17:07 신고

3줄요약
한슬기(하나카드)가 개막전 32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과 5차례 승부치기 끝에 어렵게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한슬기(하나카드)가 개막전 32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과 5차례 승부치기 끝에 어렵게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슬기(하나카드)가 정수빈(NH농협카드)과 5차례의 승부치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한슬기는 18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정수빈에게 승부치기 2 대 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LPBA 투어에서 처음 정수빈과 대결한 한슬기는 애버리지 1.063의 공격력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4세트를 내주면서 승부치기로 연장됐고, 5번이나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마침내 1점 차로 승리했다.

1세트에 한슬기는 5이닝에 3점을 득점하고 6:4로 리드했고, 8이닝부터 1-2-1-1 연속득점을 올리고 11이닝 만에 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초반 정수빈의 3득점 연속타를 맞고 1:7로 끌려가던 한슬기가 4이닝 후공에서 대거 5점을 뽑아 6: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정수빈이 1-2-1 연속득점을 올리면서 9이닝 만에 7:11로 2세트를 내주고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32강에서 한슬기에게 아깝게 패한 정수빈.
32강에서 한슬기에게 아깝게 패한 정수빈.
김진아(하나카드)를 3-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한 김민아(NH농협카드)
김진아(하나카드)를 3-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한 김민아(NH농협카드)

2세트를 내주고 주춤하는 듯했던 한슬기는 3세트 선공에 하이런 7점타로 기사회생하며 승기를 잡은 뒤 2이닝과 3이닝에 2점씩 점수를 보태 11: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슬기가 세트스코어 2-1로 다시 앞선 가운데 4세트에서는 정수빈이 초반 4-1-1 연속타를 터트려 2:6으로 끌려가다가 11이닝 만에 5:11로 패하고 승부치기에서 최종 승부를 가렸다.

승부치기 선공을 잡은 한슬기는 첫 공격은 실패했고 정수빈 역시 샷이 빗나간 뒤 두 번째 공격에서 1점을 올렸다.

그러나 정수빈이 후공에서 1점을 만회해 1 대 1 동점이 됐고, 다음 두 차례 공격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해 5번째 승부를 벌였다.

한슬기는 5번째 시도에서 뒤돌리기 대회전을 성공, 2 대 1로 앞선 다음 뒤돌리기가 아깝게 빗나가 공격권은 정수빈에게 돌아갔다.

무조건 득점에 성공해야 하는 부담이 컸던 정수빈이 시도한 어려운 길게 비껴치기가 살짝 빗나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한슬기가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영(하나카드)은 3-1로 장혜리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영(하나카드)은 3-1로 장혜리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보미(NH농협카드)는 김세연(휴온스)을 3-0으로 꺾었다.
김보미(NH농협카드)는 김세연(휴온스)을 3-0으로 꺾었다.

이날 32강전에서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장혜리의 도전을 세트스코어 3-1로 막아내며 팀 동료인 한슬기와 함께 16강을 밟았다.

김가영은 1세트를 11이닝 만에 11:6으로 승리한 뒤 2세트를 3:11(10이닝)로 패했으나, 3세트를 10이닝 만에 11:8, 4세트를 11이닝 만에 11:9로 따내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6강에서 김가영과 만난 김다희(하이원리조트)는 이선영을 11:7(13이닝), 11:8(12이닝), 11:5(8이닝)로 꺾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라갔다.

'우승 후보' 김민아(NH농협카드)도 김진아(하나카드)를 상대로 애버리지 1.222의 맹타를 휘두르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아는 1세트를 10이닝 만에 11:9, 2세트는 6이닝 만에 11:4로 승리했고, 마지막 3세트는 11이닝 만에 11:5로 따냈다.

김민아의 팀 동료 김보미(NH농협카드)는 김세연(휴온스)을 3-0으로 꺾었다. 1세트를 11:7(8이닝)로 승리한 김보미는 2세트를 8이닝 만에 11:5, 3세트는 22이닝 만에 11:5로 이겼다.

일본의 투어 챔피언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는 서유리를 3-0(11:2, 11:2, 11:0)으로 꺾었고, 이지연1은 강호 백민주(크라운해태)를 두 차례 승부치기 끝에 2 대 1로 제압했다.

이유주 역시 황다연에게 승부치기 1 대 0의 승리를 거두며 이지연1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