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현규 알아본 감독, 월드컵 끝나고 돌아오면 없다…베식타스, 얄친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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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오현규 알아본 감독, 월드컵 끝나고 돌아오면 없다…베식타스, 얄친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 종료

인터풋볼 2026-05-19 00:0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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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세르겐 얄친 감독이 베식타스를 떠난다.

베식타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프로축구팀의 감독인 알리 르자 세르겐 얄친의 계약은 2026년 5월 18일부로 상호 합의하에 종료됐다. 베식타스는 구단에 기여한 세르겐 얄친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의 향후 커리어에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결국 두 번째 동행도 막을 내렸다. 베식타스는 이번 시즌 내내 거센 비판에 시달렸다. 시즌 도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한 뒤 얄친 감독을 다시 불러들였지만, 기대했던 반등은 없었다. 구단은 경험 많은 얄친 감독이 흔들리던 팀을 안정시키고 다시 우승 경쟁에 합류시켜주길 바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베식타스는 시즌 내내 라이벌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얄친 감독이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2020-21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럽 대회와 튀르키예 컵에서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고, 시즌 최종전에서는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2-2로 비기며 아쉬운 마침표를 찍었다.

성적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베식타스는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승점 60점, 4위로 마쳤다. 34경기에서 17승 9무 8패를 기록했고, 우승팀 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는 무려 17점이었다. 명문 구단의 위상과 비교하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

무엇보다 시즌 내내 경기력 기복이 컸다. 베식타스는 끝내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못했고, 들쭉날쭉한 경기력은 팬들의 불만을 키웠다. 컵 대회에서는 코니아스포르에 패했고, 리그 홈 경기에서는 트라브존스포르에 무너지며 얄친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향한 압박이 더욱 커졌다. 일부 팬들은 사퇴를 요구했고, 선수들을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 대회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베식타스의 운명은 튀르키예 컵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트라브존스포르가 우승하면 베식타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 예선에 나선다. 반대로 코니아스포르가 우승할 경우 UEFA 컨퍼런스리그 2차 예선으로 향하게 된다.

얄친 감독의 이탈은 오현규에게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얄친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를 영입한 인물이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베식타스에서 16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얄친 감독의 신뢰 속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고, 공격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하지만 얄친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오현규의 입지도 다시 불확실해질 수 있다. 새 감독이 어떤 전술과 선수 구상을 가져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베식타스가 다시 변화의 시기로 접어든 가운데, 오현규에게도 중요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베식타스
사진=베식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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