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관계자들이 절영해안산책로 일대에서 '2026 집중안전점검'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시설물 안전 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영도구가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안전취약시설 집중 점검 추진
영도구는 오는 6월 19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79곳을 대상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주민 생활 밀접 시설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는 민간 전문가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드론 활용한 정밀 안전진단
이번 점검에서는 육안 확인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도 병행된다.
지난 5월 14일에는 부구청장이 직접 하늘전망대와 절영해안산책로 출렁다리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영도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확대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과 행정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위험 요소 해소 여부를 지속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이력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제안하는 '주민점검신청제'와 자율 안전점검표 배부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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