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장애인협회와 좌광천정원 방문자센터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모습.(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를 위한 충전시설 확대에 나섰다. 이동약자의 외부 활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설 도입도 함께 추진하는 모습이다.
◆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운영 확대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좌광천정원 방문자센터와 기장군장애인협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지역 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운영 장소는 모두 12곳으로 늘어났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이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약 90분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
◆ 태양광 방식 적용한 친환경 시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당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야외에 설치돼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바퀴 공기 주입과 에어건 청소, 휴대전화 충전 기능 등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기장군은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이동약자 생활편의 확대 추진
군은 장애인과 고령층 등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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