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랫동안 침묵해 온 '발치몽'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치아 발치 이전에 이미 허리디스크와 십자인대 파열로 군면제 대상이었다고 밝혔고, 결정적 증거물이 사라진 경위까지 언급하며 당시의 억울함을 쏟아냈다.
"치아 뽑기 전부터 면제였다"...뒤늦은 해명의 이유
18일 MC몽은 자신의 SNS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열고 침통한 표정으로 발치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허리디스크,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이미 면제 대상이었는데 아무도 그렇게 봐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또 당시 보도가 나간 이후 전국적으로 '발치몽'이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단지 저런 자극적인 내용뿐"이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2020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변호사가 써준 것만 읽은 게 너무 후회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직접 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16살 때 무너진 치아가 증거였는데...사라진 증거물"
MC몽은 더 충격적인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16살 때 치아가 무너졌고, 그게 핵심 증거물이었다"며 "그런데 그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김성훈(훈석)씨가 생전에 "증거물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말하고 싶다"고 했던 사실을 전하며 "그때 알았다. 이 나라는 증거물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직격했다. 현재 'PD수첩'이 자신을 다시 취재 중이라는 사실도 직접 공개하며 향후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제서야 본인 목소리로 말했네", "증거물 사라졌다는 게 더 무서운 이야기", "억울했던 부분이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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