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SK AX는 지난 14일 오픈AI와 기업용 생성형 AI 사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기업 전용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에 연계해 AI 활용 효과를 높이고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제기되는 보안 및 운영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픈AI의 AI 활용 환경과 SK AX의 산업별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업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보안 우려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 측은 단순 AI 도입을 넘어 컨설팅부터 내부 시스템 연동, 멀티 에이전트 구축·운영,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 수립, 임직원 변화 관리까지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략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완종 SK AX 사장은 “AI의 단순 도입이 아닌 AI 접목을 통해 기업 내부의 구조, 업무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 거버넌스 등을 재설계하는 진정한 AI전환을 돕겠다”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과 기업이 하던 일을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 ‘AI증강’을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AX의 이번 계약으로 국내 기업용 AI 시장에서 오픈AI와 직접 협력하는 주요 파트너군은 삼성SDS, LG CNS, 코르카를 포함한 4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삼성SDS와 LG CNS는 단순 서비스 파트너를 넘어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권한까지 확보한 상태로 라이선스 판매와 함께 구축·운영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오픈AI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교육기관용 서비스인 ‘챗GPT 에듀’의 리셀러 권한도 추가 확보했다.
이에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대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AX 사업을 넓혀가고 있으며 ‘AI 풀스택’ 전략을 통해 하나투어, 섹타나인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 역시 오픈AI 리셀러 파트너와 계약에 이어 챗GPT 에듀 리셀러 계약까지 확보하며 교육 AX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AI 세미나와 도입 컨설팅을 진행하며 수요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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