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전경.(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지역 경제기관과 금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와 기업 승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 지역 중소기업 지속경영 지원 협약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한 M&A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계자 부족과 경영 승계 문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별도 행사 없이 기관 간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업 승계·사업 재편 금융지원 확대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술보증기금의 'M&A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 대상 제도 홍보와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중기청은 지원 제도 안내와 수요 기업 발굴을 맡고, 기술보증기금은 M&A 유형별 보증 지원을 담당한다. 부산시는 이차보전 제도를 활용해 금융 부담을 낮추고, BNK부산은행은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 지원에 참여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승계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들이 전문기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지역 기업의 경영 승계와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세대교체와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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